▲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채혜심, 이하 센터)는 지난 30일 서울시 중구 북촌에서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전역예정자와 그 가족 및 지인을 초청해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수호에 헌신하고 사회로 복귀해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행복한 동행을 통해 마음을 쉼표를 찍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마음에 힘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힐링워크숍에 참여한 30여 명의 제대군인과 그 가족 및 지인은 서울 돈화문에 집결해 북촌한옥마을을 산책하고 ‘서울, 전통을 품다’는 주제로 사진 경연을 가졌다. 이어 재동순두부에서 순두부와 파전으로 점심을 먹고, 창덕궁 후원에서 ‘왕의 걸음을 걷다’는 주제로 문화해설사와 역사기행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기획한 센터 교육훈련팀 박시범 상담사는 “참가자들이 600년 서울의 정취를 흠뻑 느끼며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재취업 의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힐링워크숍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